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가 2019 아름다운 떡한과만들기 경연대회에서 장관상, 금상, 동상을 수상했다.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가 2019 아름다운 떡한과만들기 경연대회에서 장관상, 금상, 동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한국관광대학교(총장 백기엽) 호텔조리과가 지난달 26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전통식품인 떡·한과 축제에서 진행된 ‘2019 아름다운 떡 한과 만들기 경연 대회’에서 장관상, 금상,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전통떡·한과세계화협회가 주최한 제15회 ‘떡·한과 페스티벌’에서 주최된 2019 아름다운 떡·한과 만들기 경연 대회이다. 호텔조리과 학생들은 이튿날인 27일에 진행된 대회에 3인 1조로 총 3팀이 참여해 전원 수상했다.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 신희빈, 백윤주, 최성현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오지혜, 윤미선, 백윤주 학생은 금상, 김관웅, 박성수, 이수영 학생은 동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학생들은 “떡을 반죽하고 만드는 데 워낙 시간이 많이 들어 연습만큼 작품이 잘 나오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대상을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한식은 정교한 음식”이라며 “오늘 도전한 떡·한과 역시 특히 손이 많이 가는 분야이다. 처음엔 이런 수고와 노력이 어렵기만 했지만, 한식이 다른 일식이나 양식, 중식에 비해 정교하고 섬세하다는 점이 매력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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