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강원도내 학생들의 문화예술 접근성 향상과 예술격차 완화를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한마당’ 사업을 내년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학생들에게 예술 공연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 관람을 위한 원거리 이동의 학교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한마당’은 오페라, 뮤지컬, 드로잉쇼, 창작연극, 국악, 비보잉 등 전문 공연팀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다채로운 예술 공연을 펼치는 프로젝트다.

강원도교육청은 올해 지역 80개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한 결과 220개 학교가 신청하는 등 학교의 요구와 학생 호응이 높아 2020년도에는 100개 학교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미경 장학관은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공연 감상 및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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