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가 18일 광주지역 프랜차이즈 전문 슈퍼바이저 육성을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인 ‘2019 프랜차이즈 슈퍼바이저 전문인력 1기 양성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지현 조선이공대학교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 교수를 비롯해 △벌크커피 △먹태 △김형제 △셀디 △나비상회 △히노아스카 △오로지족발 △족발로맨스 △또아식빵 △에스엠푸드 △아이세이버 △참편한39콩나물국밥 △해안식당 △스위밍차일드 △스윙마젤 △100족발 △보리가 △온다걸스 △청산도돌쇠 등의 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이날 참여업체는 광주지역을 대표하는 광주형프랜차이즈 본사 및 유망 신규프랜차이즈 본사에서 근무한 현업 슈퍼바이저 20여 명만을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프랜차이즈 슈퍼바이저 전문인력 1기 양성과정은 광주시 소재 프랜차이즈 가맹본사의 임직원들의 가맹점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전문적인 가맹점 활성화 지원이 가능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공감해 개설됐다.

광주광역시, (재)광주광역시경제고용진흥원과 공동주관, (사)광주전남프랜차이즈산업진흥협회에서 후원하는 ‘2019 프랜차이즈 슈퍼바이저 전문인력 1기 양성과정’은 베이커리, 치킨, 커피, 주류등 주요 대기업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슈퍼바이저 및 관리자로 오랜 실무 경험을 가진 실무 전문가들로 강사진이 구성돼 있다.

송지현 교수는 “이번에 개설된 프랜차이즈 슈퍼바이저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며 “이번 과정에서는 프랜차이즈 SV 경영 비즈니스 모델의 이해, 치킨, 음료, 제과, 주류 등 프랜차이즈 슈퍼바이징 성공사례 연구, 프랜차이즈 부진점 진단, 점포활성화 프로세스, 상권분석 및 마케팅 세미나 등 프랜차이즈 슈퍼바이저의 현장업무에 반드시 필요한 업무에 대한 실전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