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LiFE)사업 2년 연속 선정
4년간 27억2000만원 지원받아

대구한의대가 LiFE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22일 대학본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대구한의대가 LiFE 사업 선정에 따라 22일 대학본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LiFE)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2일 대학본관에서 LiFE사업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LiFE사업단은 변창훈 총장과 이영화 교학부총장, 김문섭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 보직 교수, LiFE사업 관련 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iFE사업 현판식 진행했다.

대구한의대 LiFE사업단은 올 4월 교육부로부터 4년간 27억2000만원의 재정지원을 받아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을 설치했다.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30세 이상의 성인과 특성화고졸 재직자를 대상으로 평생교육융합학부 아래 △평생교육복지전공 △평생교육경영전공 △산림비즈니스학과 △메디푸드HMR산업학과 등 2개 전공 2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업단은 미래라이프융합대학 내에 지역의 성인학습자와 재직자들의 대학 진학과 대학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평생교육정보지원센터’와 각종 애로사항을 전문적인 교육 및 상담 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원하는 ‘프레이리성인학습지원센터’를 설치했다.

또한 문제중심학습(PBL), 사이버 수업, ON-OFF병행수업(블랜디드러닝), 프로젝트 수업, 비교과 수업 등을 통해 직장인들의 현장실무와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변창훈 총장은 “대구한의대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과 더불어 올해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전국 23개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운영 대학 중 최고의 입시 경쟁률을 보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를 통해 전국 최고의 성인교육 메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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