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세리 한양여자대학교 총장(오른쪽)과 이천상 쿤산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이 학술교류협정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세리 한양여자대학교 총장(오른쪽)과 이천상 쿤산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이 학술교류협정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한양여자대학교(총장 나세리)가 17일 타이난 소재 쿤산과학기술대학(총장 이천상)과 양 대학간 학술 연구 능력을 증진하기 위해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 대학은 강좌, 연구, 국제협력계획 등 다양한 교직원 교류 활동을 전개하고, 각 대학에서 거행하는 학술활동 참가, 출판물 교류, 국제협력 및 교육과정 설계에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 양 대학간 학생들의 현장실습, 외국어 학습 또는 학점 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학생들을 교환하며 일반 학술 교류를 활발히 진행해 상대방 정부나 대학 간의 국제 교류망을 건립하는 데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나세리 한양여자대학교 총장이 17일부터 3박4일간 일정으로 23개교 전문대학 총장들과 함께 ‘2019 UCN 전문대학 프레지던트 서밋’에 참가하고, 대만 고등직업교육 순방 기간 동안에 이룬 뜻 깊은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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