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소프트웨어 사용 방지 위해 인천 지역 관련 기관 한자리에
소프트웨어 판매, 관리 지원

인하대・인천시비전기업협회・인천벤처기업협회・인천시유망중소기업연합회・㈜인프라웨어가 17일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방지용 대체 소프트웨어 공급을 위한 전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하대・인천시비전기업협회・인천벤처기업협회・인천시유망중소기업연합회・㈜인프라웨어가 17일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방지용 대체 소프트웨어 공급을 위한 전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17일 교내 본관에서 인천시비전기업협회・인천벤처기업협회・인천시유망중소기업연합회・㈜인프라웨어 등과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방지용 대체 소프트웨어 공급을 위한 전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으로 생기는 정보 유출과 법적 분쟁 등을 막아 여기에 들어가는 위험과 비용을 줄이고 기업 보안을 강화해 경영 불안 요소를 해소하고자 체결됐다.

각 기관은 중소‧벤처기업에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정품 사용을 활성화하고 정보통신기술 분야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필요한 지원에 나선다.

협회는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 방지를 위한 홍보를 맡고 인하대는 각 기업에 맞는 해결책을 제안한다. 또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인프라웨어는 호환 소프트웨어를 공급‧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인천 지역 중소‧벤처 기업을 중심으로 이 사업을 알리고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기업이 안고 있는 IT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미나를 정례화해 기술과 정보를 나눌 계획이다.

조명우 총장은 “중소‧벤처기업이 안고 있는 크고 작은 어려움을 들여다보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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