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구매‧관재관리자협의회 하반기 정기총회 및 세미나 개최

전국대학구매‧관재협의회는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 서귀포 빠레브호텔에서 하반기 하반기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진행한다.[사진=김준환 기자]
전국대학구매‧관재협의회는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 서귀포 빠레브호텔에서 하반기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진행한다.[사진=김준환 기자]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대학을 둘러싼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개별 대학들은 예산 절감과 합리적인 구매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런 상황에서 저비용 고효율의 대학 경영에 필요한 구매업무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전국대학구매‧관재관리자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 서귀포 빠레브호텔에서 하반기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연다. 

정기총회에 앞서 김서연 협의회 회장(경기대 자산관리팀 팀장)은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파도에 밀려 ‘각자도생’을 위해 대학정책에 따른 선진전략과 다양한 행정혁신으로 경쟁력을 높이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협의회에 오신 대학 담당자들은 많은 이론과 정보를 공유하고 경험하며,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의회 첫날인 23일에는 금예섭 유한대학교 교무처 담당자가 발표자로 나서 ‘대학 구매 업무 운영 실무’를 주제로 유한대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구매행정의 이해, 필요성, 소모품‧기자재‧용역‧시설 계약절차 등을 중심으로 설명하면서 구매 시 계약할 때 유의점과 개선점 및 애로점 등에 대해 현장성 있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둘째날 24일에는 구매업무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청취할 수 있는 세미나 자리로 마련된다. △자산관리 효율화 방안: ‘RFID’를 이용한 자산관리시스템 도입(김경근 중앙대 총무처 팀장) △대학 임대관리업무: 세종대 사례를 중심으로(임승태 세종대 주임) △지역운영위원회 워크숍 등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25일에는 세미나 평가 및 종합토의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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