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ove school 1기 박유리 학생과 Peninsula Excelsior Hotel 동료들
K-Move school 1기 박유리 학생과 Peninsula Excelsior Hotel 동료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 대학일자리센터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Move school’에 2년 연속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장대학교 K-Move school은 싱가포르 외식조리 실무자 취업과정으로, 2018년에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5명이 싱가포르 호텔 및 유명 레스토랑에 취업해 근무 중에 있다. 현재 2기 교육생 9명이 3개월간 외국어와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싱가포르 다이멘션 국제대학(Dimensions International College)에서 실무연수 교육을 받고 있다.

K-Move school은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연수사업으로, 정부로부터 교육 및 운영과정을 위탁받아 해외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과 해외 우수기업을 매칭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이다.

K-Move school 1기 교육생인 박유리 학생은 “외국어와 해외취업이라는 두려움에 도전을 포기하고 싶었지만,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과 직무교육으로 현지 취업에 성공해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계철 대학일자리센터장은 “기업이 요구하는 어학, 직무능력, 생활, 문화, 교육 등 맞춤형 연수과정 수료 후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교육이 K-Move school”이라며 “세계화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글로벌 청년 리더로 우뚝 설 수 있는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학생들의 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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