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총장 김재기)는 학내 출입차량의 증가로 오는 7월 1일부터는 전면 유료화를 실시할 방침이다. 주차유료화에 따른 주차요금은 교직원과 재학생이 월 1만5천원, 상시출입자(전업 및 비전업시간강사, 납품업자 등)중 전업시간강사는 월 1만원, 납품업자는 월 3만원, 비전업시간강사는 월 1만5천원의 주차장 이용료를 납부해야 한다. 일반인의 경우에는 입차시 주차권을 발급받고 출차시 이용요금을 납부하여야 하며, 주차요금은 15분이내 주차할 때는 무료, 기본은 30분에 500원이며 30분 경과시 마다 500원씩을 추가 납부해야 한다. 한편 대학 후문은 주차 유료화 시범운영기간부터 차량통행이 불가능하며, 학내 주요 행사시에만 차량통행을 허용할 계획이다. 순천대 한 관계자는 "전면 유료화는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차량수를 줄이기 위한 방침"이라며 "대학내의 소음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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