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학교가 16~18일 3일간 ‘제21회 신구엑스포’를 개최했다.
신구대학교가 16~18일 3일간 ‘제21회 신구엑스포’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신구대학교(총장 이숭겸)는 16~18일 3일간 ‘제21회 신구엑스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구엑스포는 신구대학교가 학생, 산업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복합적인 산학협력 활동과 그 결과물을 전시하는 자리로 1999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산・관・학 협력을 강화하고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한편 대학교육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산학협력 박람회로 올 신구엑스포는 ‘4차 산업혁명과 산학협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서는 4차 산학협력 관련 학과와 기업 전시를 비롯해 산학공동기술개발 시제품 전시, 산관학 포럼, 창의융합교육 결과물 전시, 창업동아리 제품 전시, 소자본 창업 체험, 학과별 졸업작품 전시와 이벤트·세미나 등 여러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올해 엑스포 주제에 맞춰 VR·AR 관련 업체 및 협회가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관련된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취업지원팀에서는 VR 면접 등을 실시했다. 또 각 학과에서도 드론이나 3D 프린터 등을 활용한 결과물들을 전시해 엑스포 주제에 맞는 전시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에서는 지역사회 일반 관람객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들도 미래의 직업선택을 위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체험의 장을 제공해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다”며 “이외에도 다수의 타 대학 관계자들에게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했으며 대학 산학협력 종합박람회의 발전적인 미래 모델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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