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학자금 지원체계 구축 및 제도개선 위한 학자금지원 효율화 방안 마련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24층 대회의실에서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오른쪽에서 7번째), 김상동 경북대학교 총장(왼쪽에서 5번째)이 대표위원과 회의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장학재단 제공]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24층 대회의실에서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오른쪽에서 7번째), 김상동 경북대학교 총장(왼쪽에서 5번째)이 대표위원과 회의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장학재단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 이하 ‘재단’)은 지난 22일 재단 서울사무소 24층 대회의실에서 ‘전국장학재단 운영위원회’ 대표위원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정우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상동 경북대학교  총장,  황학수 대한민국헌정회 복지장학재단 이사, 조용근 석성장학회 회장 등 15명의 대표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민간 학자금 지원체계 구축 및 제도개선을 위한 학자금지원 효율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대표회의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학자금 지원체계 구축 및 제도 개선을 위해 △민간장학재단 지원 강화 △민간장학재단 법·제도적 기반 구축 △중복지원 방지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 △수요자 중심의 학자금 정보 공유 체계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간다.

아울러 전국장학재단 운영위원회는 법인사무, 회계 및 결산업무 등 포함한 전문가 교육을 내달 추진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전국장학재단 운영위원회가 학자금 중복지원 방지와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자금을 효율적으로 지원해 더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받아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민관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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