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통합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 인력양성”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전경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기술융합형인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 Pathways in Technical Education, oriented Convergent High-Technology)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수료자를 대상으로 대학과 기업이 2년 과정의 교육 훈련 과정을 개발해 융합형‧최신기술 중심의 기술훈련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 교육훈련과정이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P-TECH 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기반산업인 기계분야의 기계장치조립, 전기 분야의 전기시공, 전자분야의 전자기기생산 등의 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내년부터 5년간 장비, 운영비, 훈련비 등으로 등 최대 100여 억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관련 분야의 기업맞춤형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손영우 총장은 “P-TECH사업 선정을 계기로 스펙중심에서 능력중심사회로 변화하는 추세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 학생과 기업이 만족하는 고객중심 대학, 신바람 나는 사학의 명문대학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2014년부터 재직자단계,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전문대 일학습병행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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