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관련 기업과 MOU 체결

ICT융합재활공학연구센터가 25일 ‘2019년 재활산업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 참여기업 협의회’를 열고 ㈜휴테크산업, ㈜제이씨헬스케어 등 전국 16개 관련분야 참여기업과 인재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ICT융합재활공학연구센터가 25일 ‘2019년 재활산업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 참여기업 협의회’를 열고 ㈜휴테크산업, ㈜제이씨헬스케어 등 전국 16개 관련분야 참여기업과 인재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 ICT융합재활공학연구센터는 25일 교내 유니토피아관 3D극장에서 ‘2019년 재활산업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 참여기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휴테크산업, ㈜제이씨헬스케어 등 전국 16개 관련 분야 참여 기업과 대학원생, 참여교수 등 산학협력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2019년 재활산업기술전문인력양성사업에 대한 사업 성과 및 연구실적 등을 토대로 성과공유 보고회를 열었다.

또 2020년 ICT융합 스마트 재활산업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참여기업 간 정보교류를 통해 재활산업발전 및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16개 참여기업과의 MOU도 진행했다.

남윤영 ICT융합재활공학연구센터 센터장은 “그동안 재활산업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하나인 ICT융합형 재활산업분야에서 반드시 필요한 명실상부한 우수 인재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동안의 실적을 토대로 현장 밀착형 고급 인적자원 확보를 통해 재활산업분야 국가 경쟁력 제고는 물론 산업체 요구에 부응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 융합프로젝트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순천향대가 추진해 온 ‘ICT융합 스마트재활산업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산학 컨소시엄 공동 교육 및 산학공동기술 개발을 통한 현장실무형 인력양성을 목표로 국립재활원, 이화피닉스병원 등 51개사가 현장실습과 산학융합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현재 산학협력 컨소시엄 가족기업인 ㈜영국전자와 근 상태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근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의 설계와 구현’을 목표로 산학 공동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비트컴퓨터, ㈜휴텍코리아 등 6개 기업이 순천향대 대학원생과 지도교수가 참여하는 산학협력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한 ICT융합재활공학과는 학과 간 융·복합 협동과정으로, 정보통신공학・컴퓨터공학・빅데이터공학・의료IT・재활의학・작업치료학과 등 15개 학과 23명 교수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면서 SCI급 저널과 해외 학술대회에서 45편의 논문발표와 국내 특허 29건을 출원하거나 등록하는 등 대내외에서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거뒀다.

센터 관계자는 “현장실습 취업연계형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실습 만족도 제고와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동시에 해결함으로써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고 이러한 배경으로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실습교육, 참여기업들과의 유기적인 협업이 이뤄지면서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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