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보건소 주최 ‘어울림! 대청호반길, 함께 걷다.’ 행사 참여

대청호반길 걷기 행사 모습.
대청호반길 걷기 행사 모습.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재학생들이 청각장애인과 함께하는 화창한 가을을 함께 걷는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우송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재학생 28명은 25일 대전광역시 동구보건소가 주최한 2019년 청각장애인 건강개선사업 ‘어울림! 대청호반길, 함께 걷다’행사에 참여해 대전 시립 손소리복지관 청각장애인 38명과 짝을 지어 대청호 슬픈연가길을 함께 걸으며 조별 미션 수행, 미니게임, 수화 공연 등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예진(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2) 학생은 “가을이 무르익은 대청호 길을 친구들과 함께 걸으면서 소통의 방식이 말 외에도 다양한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달은 소중한 기회가 됐다. 그리고 앞으로 이 분야에서 일하고 싶기 때문에 이런 행사에 적극 참여해 좀 더 가까이서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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