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취업준비생(이하 ‘취준생’)의 당락을 좌우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과 직무에 대해 얼마만큼 이해했느냐다. 이는 취준생이 희망하는 직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향후 취업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대학일자리센터는 이러한 점에 주목해 올해 처음 ‘2019 취업희망 기업&직무분석 대회’를 개최, 취준생의 취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기 남부지역 소재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취업희망 기업 및 직무분석을 통해 조기 취업준비를 구체화해 재학생들에게 성공 취업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지원은 내달 6일까지 한신포털(https://portal.hs.ac.kr)에 접속해 역량개발시스템-비교과 프로그램-기업직무 분석대회에 첨부된 ‘신청서 및 분석개요서’ 작성 후 신청이 가능하다.

예선 선발은 내달 13일까지이며, 본선 대회는 12월 5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한신대 재학생이면 3인 이상 그룹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본선 진출팀 총 6개팀에는 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지원하는 각종 특전이 제공된다. 이들팀에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기업 및 직무 분석 컨설팅 각 2회, 프레젠테이션 특강 1회 수강의 특전과 상장 및 총상금 200만원이 지급된다. 

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경기 남부지역 우수기업 중 취업 희망기업 1곳을 선정해 기업과 직무를 분석하고 취업전략을 발표하는 대회로 진행된다”며 “지역 우수기업과의 네트워킹 활성화 및 강소기업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실질적 성공 취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올해 처음 ‘2019 취업희망 기업&직무분석 대회’를 개최, 취업준비생의 취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올해 처음 ‘2019 취업희망 기업&직무분석 대회’를 개최, 취업준비생의 취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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