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와 나만간 국립대의 국제교류 협약 체결.
우석대와 나만간 국립대의 국제교류 협약 체결.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우석대학교와 우즈베키스탄 나만간 국립대학교가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들어갔다.

25일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서지은 총장 직무대행, 김동주 국제교류원장, 이사노브 무자파르(Esanov Muzaffar Khoshimovich) 나만간 국립대학교 총장, 이나코브 쿠드라트존(Inakov Kudratjon) 교육학과장, 사디코브 카몰리딘(Sadikov Kamoliddin Rahimovich)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양교는 △학술교류·공동연구·세미나 개최 △학생교류 및 교원교류 △방문학자 파견 △학과 교류 및 협력 프로그램 추진 △도서 및 학술자료 교환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서지은 총장 직무대행은 “학생교류 등을 시작으로 나만간 국립대학교와 다양한 분야에 대해 교류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양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나만간 국립대학교는 1941년 교육학대학으로 설립되어 현재 9개 학부 29개 전공에서 14000여 명의 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협약 체결 이후 나만간 국립대학교 일행은 대학의 주요 시설을 견학했으며, 글로벌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해 우석대에 유학 중인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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