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창업경진대회 기념촬영.
프리창업경진대회 기념촬영.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이 24일 본교 오르겔홀에서 ‘제10회 프리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PRE-창업경진대회는 창업에 열정이 가득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성공적인 사업화 기회 제공하고, 학생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은 기존의 애완용품 접근성의 불편함을 개선한 편리하개팀(애완동물관리과)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건강 비트차의 상품화를 기획한 허브처럼팀(허브조경과), 우수상은 LID기술을 적용한 텃밭상자의 보급을 목표로 하는 라이더스팀(허브조경과), 장려상은 애완동물 DIY키트로 더욱 특별한 애견펨을 만드는 키트탱팀(애완동물관리과), 노력상은 상담·심리치료 어플리케이션 개발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던 취업할 수 있을까팀(산업디자인과)과, 곤충디오라마를 창업 아이템으로 한 우와, 버그다팀(곤충산업과, 허브조경과)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방재윤(편리하개팀/애완동물관리과) 학생은 “애견인구가 늘지만 이에 대한 편리성, 접근성 등은 아직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는 방안을 창업 아이템화 하게 됐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익환 창업지원센터장은 “프리창업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재학생들의 창업역량을 돕고, 오늘 수상한 아이템과 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들에게는 총 장학금 700여만원이 수여됐으며, 향후 사업화 지원, 창업지원사업 네트워크 연계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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