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면접 체험.
AI면접 체험.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은 23일 취업을 앞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면접교육 및 AI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019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 취업 전문가 면접 특강 △1대1 모의 면접 클리닉 △AI(인공지능) 면접 체험관 등 다양한 면접 대비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AI(인공지능) 면접을 도입해 전교생이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체험관을 운영해 재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창규(항공기계IT계열 2학년) 학생은 “IT분야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번 면접 특강과 모의면접 클리닉을 통해 면접 준비 방향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다”며 “특히 AI(인공지능) 면접은 내가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직무역량에 필요한 부분을 조언해주고 실전 면접처럼 진행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종두 산학취업센터장은 “산학취업센터에서는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면접 패션 지도, 취업 진로 캠프, 채용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기업체에 입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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