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시작한다.
가톨릭관동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황창희) 대학일자리센터가 29일부터 강릉시일자리지원센터, 강릉고용복지+센터와 함께 지역청년 및 일반인 구직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 위치해 있어 재학생이 아닌 지역 내 타 대학생이나 일반 청년 구직자들이 이용하는 데 다소 불편하다. 이에 가톨릭관동대는 강릉시일자리지원센터, 강릉고용복지+센터와 함께 이동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동상담 서비스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첫 운영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유동인구와 대상자 특성을 고려해 강릉시평생학습관(행복한 모루)과 평생학습도서관(포남동) 등에서 진행된다.

대학일자리센터의 전문컨설턴트는 1대1 진로 및 취업 상담을 통해 청년취업에 대한 고민을 풀어가는 데 도움을 주고 청년고용지원 프로그램과 정책 참여 등 활용 가능한 현실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강릉시일자리지원센터는 도내 알짜 채용계획을 확보해 청년구직자뿐만 아니라 일반 구직자에 대한 취업상담 및 채용정보 제공 및 알선 등의 매칭서비스를, 강릉고용복지+센터는 이동상담 운영을 위한 정책안내문과 홍보물을 지원하는 등 취업지원을 위한 지역 거버넌스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각 기관은 기관 홈페이지 및 오프라인 게시판을 통해 일정 및 장소를 공지해 그동안 기관방문이 불편하거나 번거로웠던 대상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