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학생 등 접수 받아 좌탁 만들기

목재가공지원센터가 지역과 함께하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목재가공지원센터가 지역과 함께하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국립대육성사업 일환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목공체험은 전북대가 거점국립대학으로서 대학과 지역민이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과 동행하는 대학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매년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목공체험을 운영해 왔던 전북대 목재가공지원센터가 ‘알찬대학에서 전하는 목재감성’이라는 부제를 달고 내년 2월까지 지역민의 접수를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은 △유아․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성인․일반부 등 3개 분야로 나눠 실시되며, 전북대 인․물적 인프라가 동원돼 좌탁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목공체험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전북대 목재가공지원센터로 전화(063-270-2593)나 이메일(nkd4321@hanmail.net)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양수 전북대 목재가공지원센터장은 “전북대가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기 위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목공체험 기회의 장을 넓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우리 대학이 갖추고 있는 목재 가공 분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민과도 따뜻하게 동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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