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스마트 항만 실현을 위한 공론의 장 마련

호서대가 25일 '산업지능 기술 세미나 2019'를 개최했다.
호서대 초연결・고신뢰 산업지능센터가 25일 '산업지능 기술 세미나 2019'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가 25일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스마트 항만과 4차 산업혁명 기술융합’을 주제로 ‘산업지능 기술 세미나 2019’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대학ICT연구센터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호서대 초연결・고신뢰 산업지능센터(센터장 고학림)에서 주관하고 정보통신 기획평가원(IITP)이 주최했다.

호서대 초연결・고신뢰 산업지능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선정한 대학ICT연구센터로서, ‘5G 기반 산업별 빅데이터 활용 딥러닝 개발’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조승환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과 정호섭 KAIST교수(전 해군참모총장)를 비롯한 민・관・군과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해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주제발표에서는 △손정민 사이버로지텍 연구소장이 ‘항만 물류 시장 동향 및 제품 전략’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운영본부장이 ‘4차 산업기술 연계 항만물류 발전방향’ △임태호 호서대 교수가 ‘스마트 항만과 AI 기술의 융합’을 발표했다.

이어 지명 및 종합 토론에서는 △산업체와 군에서 스마트 항만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요구사항 및 이를 위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항만 자동화 및 무인시스템 구축 방안 △디지털 시스템 구축 방안과 해상 물류 지능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고학림 초연결・고신뢰 산업지능센터 센터장은 “매년 산업지능 기술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의 4차 산업혁명 기술 융합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민·관·군 및 산·학·연 간 협업을 촉진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지능 기술의 발전을 이끌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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