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 알리고 전북대 유학생 유치 홍보

전북대와 중국 상해공상외국어대가 26일 ‘전북대-상해공상외대배 한국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전북대와 중국 상해공상외국어대가 26일 ‘전북대-상해공상외대배 한국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26일 중국 상해공상외국어대학교와 공동으로 ‘전북대-상해공상외대배 한국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중국 장삼각주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중국에 알리고자 기획된 것으로, 대회는 △한국어 말하기 △글쓰기 △K-pop 노래 등 총 3개 부문에서 진행됐으며 장삼각주 지역 10개 대학 30명의 학생과 인솔교사가 참가했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전북대 한국어 연수 무료 수강권,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졌다.

한편 이번 일정에서 중국 장삼각주 지역 대학과의 ‘한국어교육협의회’ 회의를 통해 전북대는 정식 회원교로 가입했으며 입학설명회를 통해 전북대 홍보 및 유학생 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진명호 언어교육부본부장은 “중국 상해공상외대 및 장삼각주 지역 대학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제적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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