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식품, 화장품, 한약재 품질검사 업무 수행

28일 DHU 바이오융복합시험센터 개소식에서 변창훈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장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28일 DHU 바이오융복합시험센터 개소식에서 변창훈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장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28일 ‘DHU 바이오융복합시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센터소개 및 환영사, 축사, 경과보고, 커팅식, 센터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과 경북테크노파크는 대학특성화 개발촉진센터 식품위생검사소 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대구한의대 DHU 바이오융복합시험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정한 대구·경북 유일의 식품(제48호), 화장품(제15호), 한약재(제11호) 3개 부문의 품질 검사 업무를 수행하는 시험기관으로, 검사 서비스뿐만 아니라 기업 맞춤형 R&D 컨설팅 및 장비 활용 서비스 등 양·한방 바이오산업 분야의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험분석 서비스는 식품, 화장품, 한약재 3개 부문에서 전문 인력이 검사를 진행하며 장비 활용 서비스는 고가의 장비를 포함해 연구자 및 기업의 연구개발, 제품 개발에 필요한 장비를 편리하고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개발기술 사업화 서비스는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연구진과 함께 산학 연구개발을 통한 사업화 지원과 식품, 화장품, 한약재 소재 원료 및 시제품 등의 유효성, 효능 평가 등을 지원한다.

변창훈 총장은 “DHU 바이오융복합시험센터는 대구한의대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R&D 연구능력을 기반으로 식품, 화장품, 한약재 부문의 다양한 검사수행 업무와 함께 산학연 연계 인프라 지원, 지역 대체 산업 육성, 국민 보건건강 향상 기여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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