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가 25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군산대가 25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음악'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군산대학교 예술대학(학장 조순길)이 25일 군산 은파호수 공원 수변무대에서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음악회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음악’을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군산대와 지역사회와의 음악교류를 통해 품격 높은 화합과 소통의 장을 펼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2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군산대 음악과 학생들로 구성된 앙상블, 시민동호 모임인 소리나무, 레이나니 등이 참여한 음악회는 △통키타와 클래식 △앙상블 파라메터 △우쿠렐레와 훌라 등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통키타와 클래식에서는 엘 빔보, 행복을 주는 사람, 지금 이 순간, 상록수 등 대중적으로 사랑을 받는 곡들이 연주됐다.

2부 앙상블 파라메터에서는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 뮤직, 디베르티멘토가 연주됐다. 앙상블 파라메터는 군산대 예술대학 음악과 기악 전공 재학생과 졸업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창작음악 연주집단이다. 이어 3부에서는 우쿠렐레와 훌라 공연이 이어졌다.

조순길 예술대학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군산대가 군산시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가 됐다”며 “지역 중심대학인 군산대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