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월 마지막주 수요일
가야금 산조·태평무,춘앵무 등 다양한 전통한류 콘텐츠 선보여

숙명전통예술단이 10월 30일, 11월 27일 2차례에 걸쳐 전통 공연을 선보인다.
숙명전통예술단이 10월 30일, 11월 27일 2차례에 걸쳐 ‘해설이 있는 오픈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 숙명전통예술단이 10월 30일, 11월 27일 두 차례에 걸쳐 교내에서 ‘해설이 있는 오픈 콘서트’를 개최한다.

숙명전통예술단은 숙명여대 문화예술대학원의 전통음악과 전통무용 전공 동문들이 모여 2019년 창단한 예술단이다. 전통음악과 전통무용의 레퍼토리를 기반으로 한 공연프로그램을 통해 청중과 소통하며 우리 음악과 춤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전통한류메신저’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4계절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테마에 따라 전통적인 곡목과 무용 작품을 선정했다. 천년만년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천년만세’, 봄날 꾀꼬리의 아름다운 춤사위를 표현한 ‘춘앵무’, 가야금 음악의 정수인 ‘가야금 산조’, 나라의 태평성대를 위한 왕실의 춤 ‘태평무’ 등이 준비돼있다. 해설은 송혜진 전통음악전공 교수가 맡는다.

숙명전통예술단 관계자는 “햇살 좋은 가을, 문화가 있는 마지막 주 수요일 낮에 교내 캠퍼스에서 우리 음악과 춤을 감상하며 따뜻한 힐링에 빠져보기를 권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