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계명아트센터에서 창립120주년 기념 계명대 총동창회 주최
소프라노 이화영, 바리톤 김승철, 테너 강현수 등 계명대 출신 음악가들 총출동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계명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재하)가 계명대 창립120주년을 기념해 30일 계명아트센터에서 ‘함께하는 계명 비사사랑 콘서트’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배우 최정원의 특별출연을 비롯해 소프라노 이화영, 바리톤 김승철, 테너 강현수 등 계명대 출신 음악가들이 총 출동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계명대 동문들로 구성된 늘푸른 윈드 오케스트라, 펠리체 남성 성악 앙상블, 비사 현대 무용단, 더 뮤즈(뮤지컬 갈리팀)도 출연한다.

이재하 계명대 총동창회장은 “계명대 120년의 역사는 우리 고장 대구∙경북의 근현대화 과정과 그 맥을 같이하는 위대한 역사”라며 “계명대는 의료,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과 함께 성장해 왔다. 오늘 이 공연을 통해 그동안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입장권은 VIP 12만원, R석 10만원, S석 8만원으로 공연 수익금 전액은 계명대 장학금과 발전기금으로 기부된다. 입장권 문의는 계명대 총동창회(053-426-390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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