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교사들이 수업과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감 대상 통합회의’ 운영과 ‘동영상 콘텐츠 제작․활용 원격연수’ 도입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교감 대상 통합회의’는 교사 및 교감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정책과 지침 등을 전달하기 위해 사업별로 실시하던 회의와 연수를 대상과 성격 등을 분석해 통합․축소해 정기적인 교감회의로 운영하는 것이다.
 
‘동영상 콘텐츠 제작․활용 원격연수’는 교사들의 출장과 집합연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연수받을 수 있도록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 안내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이에 앞서 지난 4월부터 각 부서(과)에서 흩어져  안내하던 각종 연수, 회의를 일괄 통합해 안내하고 있다.  그밖에 관리자(부장) 중심의 업무 처리와 1개월 전 출장 확정, 집합연수 목록화, 출장 쏠림현상 해소 등 교사들의 부담을 완화하는 다양한 교육활동 중심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교사들의 행정업무 경감 및 만족도 향상은 물론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업무 정상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교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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