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의 스마트러닝 선도대학 선정돼 차별화된 스마트폰 강의

서울디지털대가 2019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에서  사이버대 '교육 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디지털대가 2019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에서 사이버대 '교육 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왼쪽부터 홍남석 본지 프레지던트 서밋 원장, 김재홍 총장).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김재홍)는 23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사이버대 부문 교육콘텐츠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헌영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김중렬 한국원격대학협의회 회장, 수상 대학의 총장, 주요 보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은 대학정보공시 등 대외적인 지표에 나타난 대학 경쟁력이 높은 우수대학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수상대학은 일반대 12개교, 전문대 6개교, 사이버대 1개교 등 총 19개교가 수상했으며, 사이버대학으로는 서울디지털대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교육콘텐츠 우수대학’으로 수상한 서울디지털대는 학생이 만족할 수 있는 품질 높은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Full-HD급 고화질 촬영 장비를 갖춘 최첨단 스튜디오 수업으로 교육부와 한국U러닝연합회에서 우수한 강의 콘텐츠로 인증 받았으며, 교육부 사이버대학 스마트러닝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차별화된 스마트폰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재홍 총장은 “서울디지털대를 비롯한 국내 사이버대학은 2001년 탄생해 세계적으로 온라인을 활용한 고등교육에서 선두주자로서 세계 속에 한국 고등교육의 우수 콘텐츠를 널리 전파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주 연해주를 순방하고 왔는데 블라디보스토크 등 항일독립운동 근거지에는 독립운동가 후예들이 많이 살고 있다. 그러나 그 후손들이 고국인 한국의 언어나 문화를 잊어가는 것은 안타까운 일인데 한국문화와 언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국내 사이버대학을 소개하고 왔다. 그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 망 등의 인프라가 부족하지만 앞으로 서울디지털대가 온라인 고등교육을 보편화시키고 대중화시키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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