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구 총장(왼쪽)이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종합대학교 부문 6년 연속 1위 인증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박종구 총장(왼쪽 두번째)이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종합대학교 부문 6년 연속 1위 인증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서강대학교(총장 박종구)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19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 조사에서 6년 연속 ‘종합대학교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해당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직접 체험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경험에 의한 품질 평가를 수행하는 서비스산업 전반의 품질 수준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종합지표이다.

서강대는 29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KS-SQI 인증 수여식’에 참석해 ‘종합대학교’ 부문 1위 인증패를 전해 받았다. 이번 KS-SQI 조사는 2019년 7월에서 9월 사이에 실시됐으며, 조사시점 기준 1학년을 제외하고 해당 조사 대상 대학교에서 교육받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본원적 서비스, 예상외 부가서비스, 신뢰성, 친절성, 적극지원성, 접근용이성, 물리적 환경 등 7가지 차원으로 진행됐다. 서강대는 7개 차원 모두 두루 높은 수준을 보이며 6년 연속으로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종합대학교’ 부문 1위에 오른 것.

박종구 총장은 “서강대가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종합대학교 부문 6년 연속으로 1위에 선정된 것을 대학공동체를 대표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서강대는 설립 초기부터 진취적이며 내실 있게 이어온 서강만의 교육방식으로 특별한 학풍을 세웠으며, 소규모 대학의 장점을 살린 한국 대학의 모델이자 혁신의 상징으로 불려왔다.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혁신적인 교육을 선도함으로써, 지성과 인성, 영성을 갖춘 우수한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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