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수 크레텍 회장, 경북대에 발전기금 10억원 기부
최영수 크레텍 회장, 경북대에 발전기금 10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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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장학금 첫 전달식 가져… 지역인재 양성 위해 10년간 예정
크렉텍 장학증서 수여식.
크렉텍 장학증서 수여식.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크레텍(회장 최영수)이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총 10억원을 경북대에 기부했다. 지난해 말에 도서관 기금 5억원 출연을 시작으로, 올해 3월에 장학기금 5억원까지 총 10억원을 경북대에 전달했다.

첫 장학금 전달식이 29일 경북대 본관 3층 제1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북대 재학생 33명이 총 5000여 만원의 ‘크레텍최영수장학금’의 첫 수혜자가 됐다. 경북대는 크레텍최영수장학금을 통해 매년 5000만원씩 10년간 총 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크레텍최영수장학금은 교내외 창업 및 국제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최영수 회장은 “요즘은 젊은이들이 힘든 시기인데 그런 젊은이들에게 좀더 나은 비전과 어른으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주고 싶다”며 “어느 시대나 기회는 있기 마련이니 절대 절망하지 말고 어려움을 헤쳐가길 바란다”고 장학금 전달의 소감을 밝혔다.

크레텍은 장학금 외에도 교육환경개선을 목적으로 2018년 말 경북대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기금 5억원을 출연했다. 경북대는 리모델링된 중앙도서관의 ‘아이-존(I-Zone)’을 ‘크레텍존’으로 명명하고, 대학구성원은 물론 지역주민들을 위한 최첨단 학습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1971년 대구에서 설립돼 현재 서울과 전국 각지에 물류와 영업 거점을 두고 있는 국내최대 산업공구 유통사인 크레텍은 방대한 공구를 체계적으로 분류해 과학적 유통망을 세워 국내 공구산업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여 년간 제일여상, 경상중 야구단 등 지역학교를 후원해 왔으며, 포항 지진, 서문시장 화재 복구,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 재난구호 성금을 전달하는 등 크고 작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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