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토드 켄트 대표)는 오는 11월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403호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처음 실행되는 이번 UAC(University of Utah Asia Campus) 입학설명회는 2020년 봄 학기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당일에는 유타대학교 학과 및 학사시스템, 장학금 정보, 교내 생활 등이 설명된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지원 순서에 따라 입학 심사를 진행하며, 조기 지원 시 입학 및 장학금 관련 우선권이 주어질 수 있다.

입학처 관계자는 “유타대는 국내 대학 수시 및 정시 합격 상관없이 중복 지원이 가능하며, 고등학교 내신 성적 및 토익 점수(695점 이상)를 포함한 최근 2년 이내의 영어공인 점수로도 입학 신청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현재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심리학, 신문방송학, 영상영화학, 도시계획학, 환경건설공학 등 총 5개 학부와 공중보건학과 생명의료정보학 등 총 2개의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아시아캠퍼스에서 3년을 수학한 후, 1년간 솔트레이크 캠퍼스에서 공부하고 동일한 졸업장을 받는다.

한편 이번에 진행되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설명회 사전 등록은 유타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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