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8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극장 ‘용’에서 창작 뮤지컬 ‘가야의 노래’ 선봬
‘가야의 노래’ 공연 등 문화예술 진흥 홍보에 협력

동서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극단 '용'에서 동서대의 창작 뮤지컬 '가야의 노래'가 펼쳐진다.
동서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극장 '용'에서 동서대의 창작 뮤지컬 '가야의 노래'가 펼쳐진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29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대표 윤금진)과 문화 예술 진흥 및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서대의 창작뮤지컬 ‘가야의 노래’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극장 ‘용’에서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선보인다.

‘가야의 노래’는 동서화합의 상징적인 역사로 재조명받는 가야 문화를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로, 동서대 LINC+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뮤지컬과 교수와 학생들이 제작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뮤지컬과뿐만 아니라 디지털콘텐츠학부, 패션디자인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한 융・복합 공연으로 꾸려졌다.

뮤지컬과 학생들의 배역을 기반으로 디지털콘텐츠학부가 VR・AR 기술을 활용해 ‘가야의 노래’ 무대에 스마트 퍼포먼스 구현을 도왔다. 또한 패션디자인학과는 현대적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무대의상을 담당했다.

장제국 총장은 ”‘가야의 노래’는 잊혀진 역사를 복원하고 지역 문화에 공헌하기 위해 출발한 창작 뮤지컬로, 이를 서울에서 선보일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향후 대학 내 특수목적회사를 설립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전국은 물론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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