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카페' 과정 학습성과발표회 및 수료식에 참여한 학생들과 교수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디저트 카페' 과정 학습성과발표회 및 수료식에 참여한 학생들과 교수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26일 사회과학관 실습실에서 ‘고교-대학연계 꿈 창작 캠퍼스 2기 과정’을 이수한 41명의 학생들과 학부모와 친구, 고등학교 교사 등 10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학습 성과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가졌다.

‘고교-대학 연계 꿈 창작 캠퍼스’는 일반 고등학교에서 접근이 어려운 분야(드론, 로봇, 미래기술, 융합교육 등)를 대상으로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갖춘 지역대학과 연계해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고 수질과 적성에 맞는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기 과정에서는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에서 ‘디저트 카페’ 및 ‘바리스타’ 과정을 기초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4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총 12회 36시간 진행했다.

특히, 디저트 카페과정을 이수한 22명의 학생 중 7명이 홈베이킹 자격증 2급을, 2명이 홈베이킹 자격증 1급을 취득했으며, 바리스타과정을 이수한 19명의 학생 중 10명이 바리스타 자격증(2급)에 합격했다.

디저트 카페와 바리스타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 발짝 다가가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하게 운영돼 꿈을 이루고 싶은 친구들은 빠르게, 꿈을 찾지 못하고 헤매는 친구들은 발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2019년 고교-대학 연계 꿈 창작캠퍼스 1기ㆍ2기를 운영해 87명 중 85명의 학생들이 직업기초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더해 올해 12월에서 내년 1월까지 진행될 고교-대학 연계 꿈 창작캠퍼스 3기 프로그램에서는 디저트카페창업, 바리스타 외 조리, 쇼콜라티에 과정도 운영해 고교생들의 진로지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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