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인터넷기자협회 ‘2019교육봉사상’ 수상자로 선정
‘현장 중심’ ‘감동행정’ ‘혁신행정’ 공직혁신의 아이콘으로 평가
교육부, 국무총리실, 서울과기대‧목포대‧인천재능대서 행정의 달인 정평

조봉래 인천재능대학교 교수(왼쪽)가 30일 한국인터넷기자협회 '2019교육봉사상'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
조봉래 인천재능대학교 교수(왼쪽)가 30일 한국인터넷기자협회 '2019교육봉사상'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조봉래 인천재능대학교 교수(마케팅경영학)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선정 ‘교육봉사상’을 수상했다.

30일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개최된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주관 창립 17주년 기념행사에서 조봉래 교수는 ‘2019 한국인터넷기자상’ 교육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오거돈 부산시장이 지방자치행정상을, 윌버 치시야 시무사(Wylbur Chisiya Simuusa) 주한 잠비아 대사가 국제교류상을 수상했다.

조 교수는 교육부와 국무총리실 공직자 출신의 현직 교육자로서 교육행정‧인사‧조직의 혁신을 이끌었으며, 서울과학기술대 봉사단 창설, 장애인‧독거노인‧불우학생에 대한 30여 년간의 후원 등 교육과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그는 “41년째 공직을 수행하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오로지 국민을 위한 긴장된 생각으로 현장중심의 감동행정, 혁신행정을 수행해 왔다”며 “하루 18시간의 일과 중 90%는 공무와 봉사에 쓰고, 10%는 자기계발과 가족을 위한 시간으로 쓰고 있다.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하면 안 되는 일이 없다는 신조로 공직을 소중한 천직으로 봉직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978년 공직에 입문한 뒤 인사 분야를 비롯해 비서, 홍보, 감사, 대학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했다. 또한 서경대 행정학과, 연세대 행정학 석사, 동국대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며 우리나라 행정감사 1호 박사 칭호를 받고 있다.

이어 영국 내각사무처CMPS 정부개혁 연구과정,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경제정책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한국교원대 기획연구과장을 비롯해 국무총리 비서실장 비서관, 한국교육개발원(KEDI) 연구위원, 교육부 전문대학정책과장, 서울과기대 사무국장, 목포대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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