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가 30일 교내 체육관에서 ‘A-Class 500 Job Fair’행사를 가졌다.
한국산업기술대가 30일 교내 체육관에서 ‘A-Class 500 Job Fair’행사를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직무대행 박철우)가 30일 교내 체육관에서 ‘A-Class 500 Job Fair’행사를 가졌다.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산업기술대는 졸업(예정)자들의 취업과 진로고민을 하는 재학생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A-Class 500은 2019년 한국산업기술대가 인증한 우수 중견·강소기업,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500개 기업을 뜻하는 것으로, 행사에는 채용을 희망하는 국내외 30여 개 기업들이 면접관을 파견해 인재 채용 및 기업설명을 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이공계 중개센터 △시흥시 일자리센터 △안산 고용·복지+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도 행사에 참여해 면접 참여자들에게 사회 수요에 맞는 유망 직종을 중심으로 1대1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벤트 위주의 일회성 취업 행사와 달리 실제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위주로 참여시켜 구인 기업・구직 학생 상호 간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높은 매칭 효과를 유도했다. 또 한국산업기술대 학생만이 아닌 지역청년 및 주변 대학 재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재광 대학일자리센터장은 “Job Fair는 정부 지원 사업을 기반으로 대학과 지자체, 유관기관이 협력해 청년취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행사”라며 “구인 수요가 많은 우수 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하고 구직자 사전교육을 실시한 만큼 잡매칭 효과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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