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여중 1학년 147명 경동대에서 진로체험

경동대가 30일 상지여중 1학년 147명을 학교로 초대해 보건계열 학과의 직업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동대가 30일 상지여중 1학년 147명을 학교로 초대해 보건계열 학과의 직업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30일 강원도 원주 메디컬캠퍼스에서 상지여중 1학년 147명을 초대해 보건계열 학과의 직업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동대가 매년 진행하는 ‘찾아오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보건직업에 관심이 많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경동대의 무료 교육기부 활동 중 하나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한 조에 2개 학과의 직무를 체험하는 과정으로 △물리치료학과의 전기치료와 테이핑 △보건관리학과의 마이챠트 만들기 △안경광학과의 굴절검사와 안경 조제 및 가공 △임상병리학과의 생리학적 기능검사 △작업치료과의 감각통합 활동 체험 △치위생학과의 구강 내 미생물검사 프로그램 등 모두 6개 학과가 참여했다.

심경명 상지여중 교사는 “깨끗하고 정돈된 실습시설에서 체계적인 실습 준비가 잘 돼 있어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많은 도움이 됐다. 내년에도 참가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권순석 경동대 사회공헌센터장은 “진로체험에 참여한 상지여중 학생들과 경동대 학생들 모두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봉사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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