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9일 양일간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인덕대학교(총장 윤여송)는 노원구와 함께 11월 8일, 9일 양일간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2019 인덕대학교 창업&지역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인덕대학교와 노원구의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11년 처음 마련됐다. 양 기관은 창업 지원 프로그램 및 창업지원사업 수혜기업에 대한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9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서는 총 80여 개의 부스를 마련하고 인테리어 및 일상소품 뿐 아니라 3D 펜 및 비행시뮬레이션 체험, 가상현실 체험(VR 체험) 등 4차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 및 판매한다.

노원구의 지원으로 일자리경제과, 북부여성발전센터,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가 일자리 상담 기회를 제공하며, 퍼스널 컬러를 활용한 이미지 메이킹 서비스 등 면접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참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행사 첫 날인 11월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금관악기 퍼포먼스 길놀이를 시작으로 퓨전국악팀 '퀸'의 무대가 펼쳐지며 밸리댄스, 버블매직쇼, 악기공연, 치어리딩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최상열 인덕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축제는 인덕대학교 창업지원사업 수혜기업과 BI(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노원구 관내기업의 홍보 강화 및 판로개척을 지원해 청년기업가 양성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인덕대학교는 'CEO가 되려면 인덕으로 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청년창업가 발굴 육성 및 글로벌 스타트 기업 발굴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전문대로서는 유일하게 지난 2011년부터 9년 연속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및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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