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대학생·개발자 과정 수료생 등 다양한 교육생 참여
심화과정 참여자 의견 수렴을 통해 후속 교육프로그램 설계

SW개발자 후속과정 참가자 단체사진 [사진제공=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SW개발자 후속과정 참가자 단체사진 [사진제공=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소프트웨어 개발자양성 심화과정 후속 프로그램(SW개발자 후속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SW개발자 후속과정은 서울 영우디지털 본사에서 아마존 웹 서비스(AWS, Amazon Web Services) 프로그램과 개발자를 위한 AWS 활용기술 관련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제주대 재학생, SW개발자 심화과정 수료생, 대덕 소프트웨어 마이스터 고등학교 학생을 포함해 총 25명이 참여, AWS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3일간 진행된 SW개발자 후속과정은 25명 전원이 수료했으며, 수료자는 AWS 공식 교육 파트너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진행된 SW개발자 심화과정 수료생의 의견을 수렴해 개설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센터는 SW개발자 심화과정 마무리 의견수렴과정을 통해 AWS 프로그램 교육에 대한 수요를 확인했고, IT 인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본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했다.

SW개발자 심화과정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수요증대에 따른 IT분야 전문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약 4주간 진행된 SW개발자 심화과정은 자바 프로그래밍(Java SE 8 Programming)을 포함한 커리큘럼으로 구성, 총 25명의 참여자 전원이 수료하는 성과를 냈다. 오라클 프로그램을 적용한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수업으로서는 도내 최초로 진행된 만큼 도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후속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 참가자는 “교육프로그램이 꼼꼼하게 짜여 있어 클라우드에 대해 면밀하게 배울 수 있었고 실습과정까지 이어져 직접 서버구축까지 해볼 수 있었던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 일반인 참여자 역시 “실제 개발 경험이 있는 교육생과 함께 하게 돼 여러 방면에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었다”라고 밝혔다.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후속프로그램은 심화 과정에 참여했던 교육생들의 수요를 확인해 설계된 수요자 맞춤 프로그램”이라며 “센터는 앞으로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보다 강화된 단계별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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