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홍 평생교육원장(오른쪽)
한국산업기술대 평생교육원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오른쪽 심재홍 평생교육원장).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직무대행 박철우) 평생교육원이 30일 화성시 신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경기도생활기술학교 하반기 합동졸업식’에서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생활기술학교’ 사업수행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해 수여한 것이다.

‘경기도생활기술학교’가 2017년 처음 시행됐을 때부터 참여해 온 한국산업기술대는 도내 신중년 세대의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자격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해 왔다. 그동안 5개 학기별 기수와 심화과정을 통해 5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심재홍 원장은 “무엇보다 대학을 믿고 따라준 지역 만학도의 도전과 열정이 이번 수상을 만들어 준 것”이라며 “앞으로 대학의 평생교육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송영승 한국산업기술대 평생교육팀장은 사업성과 공유를 위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수기 공모전’에 응모해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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