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가 인천토탈미용아카데미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경인여자대학교가 인천토탈미용아카데미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가 30일 인천시와 공동 운영하고 있는 인천 토탈미용아카데미 3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료식에는 김미량 글로벌인재처장, 최성임 뷰티스킨케어과 학과장 및 몽골인 수료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미량 글로벌인재처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K-뷰티의 우수한 미용기술을 알리기 위해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인천 토탈미용아카데미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된 점을 축하드리고 향후 몽골을 대표하는 미용전문가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수료자 중 몽골 오란자르갈 씨는 “경인여자대학교에서 교환학생으로 지내는 동안 K-Beauty와 관련해 좋은 수업을 들었다 토탈뷰티 단기과정 1기, 2기를 수강해 몽골 뷰티비즈니스 사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그래서 이번 3기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는데 매우 유익한 수업이었다”고 말했다.

오란자르갈 씨는 몽골 대학 재학 중 2017년 경인여자대학교 피부미용과에 교환학생으로 선발돼 수학 후 귀국해 현재는 울란바토르에서 미용샵을 운영 중이다.

인천 토탈미용아카데미는 K-뷰티 미용기술을 배우고 싶은 외국인에게 한류 메이크업과 피부 관리 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인천 관광명소와 맛집 등을 찾는 관광 프로그램도 병행해 인천 알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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