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학교 강소영 교수가 서울시에서 개최한 서울브랜드포럼에서 서울브랜드 ‘Seoul Wave’에 대한 학술발표 후 종합토론을 하고 있다.
강소영 교수(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서울시에서 개최한 서울브랜드포럼에서 서울브랜드 ‘Seoul Wave’에 대한 학술발표 후 종합토론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김재홍) 강소영 교수가 지난달 30일 서울시에서 개최한 ‘제4회 서울브랜드포럼 Seoul Wave, 세계가 사랑한 도시 서울’에서 서울브랜드에 대해 학술 발표를 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 도시브랜드 ‘아이서울유(I·SEOUL·U)’ 탄생 4주년을 기념해 서울시와 한국광고학회가 함께 개최한 이번 포럼은 각계 전문가에게 서울 브랜드의 글로벌 전략을 듣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의 영상축사, 김병희 한국광고학회장의 기조연설 후 학술발표, 특별발제, 토크콘서트 등으로 이어졌다.

강소영 교수는 첫 번째 세션인 학술발표에서 '문화정체성으로 본 서울 도시브랜드 Seoul Wave의 의미와 포지셔닝 방안’을 발표했다. 국내외 도시의 문화 정체성 형성에 대한 연구들을 기반으로 한 Seoul Wave의 의미를 발표하며 “서류(Seoul Wave)가 서울의 문화기반 기설 축제를 기반으로 확장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K-Pop, K-Movie 등 엔터테인먼트적 한류 뿐 아니라 의식주와 역사를 포함하는 거시적 문화 서류로서 한국의 서울을 알리고 찾게 하는 소재로 개발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강소영 교수는 코리아헤럴드 기자 출신으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위원, 부산국제광고제 집행위원 및 심사위원, HPN 대표 등을 거쳐 서울디지털대 미디어영상학과에 재직하고 있다. 2018년 제일기획 학술상 수상과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는 등 미디어 부문 전문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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