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경희대학교 스포츠학술회 DREPOS(Dreaming People of Sports Marketer)가 10일 경희대국제캠퍼스 선승관 지하 세미나실에서 '1인 미디어, 스포츠 산업에 날개를 달다' 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DREPOS의 회장 한도빈(23, 경희대 체육학)씨는 “유튜브 산업에 대한 현황 및 전망을 알아보고 국내 유튜브 시장의 확장과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1인미디어(유튜브) 속 스포츠’ 주제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세미나 1부는 MCN업계 미디어자몽 김건우 대표가 맡는다. 김건우 대표는 1인미디어 MCN 비즈니스 개념과 수익 모델, 그리고 2020년 뉴미디어 산업 전망 e스포츠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에 관해 강연을 한다.

2부는 57만 유튜브 크리에이터 말왕TV 유태양이 담당한다. 유태양은 1인 미디어가 레드오션이라고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그가 1인 미디어 산업에 뛰어든 이유, 1인 미디어 속 자신의 목표의식과 이에 따른 넓은 컨텐츠 스펙트럼과 수익구조 발현 과정, 1인 미디어 산업에서 성공하기까지 자신의 습관과 주변 환경 등 본인의 경험을 통해 강연할 예정이다.

한도빈 DREPOS 회장은 "유튜브를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은 1인 미디어 속 스포츠의 성공적인 예시다. 유튜브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와 다양한 콘텐츠의 유튜버가 유입돼 스포츠인의 유튜브 진출이 늘어가고 있다. 변화의 바람에 발맞춰 1인 미디어 산업의 현황 및 전망에 대한 강연을 통해 1인 미디어 분야의 전문가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