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영어영문학과 학생들이 ‘제19회 IYF 영어말하기 대회’에 출전해 전원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국제 NGO 단체인 국제청소년연합(IYF; 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에서 주관하는 ‘IYF 영어말하기 대회’는 국내 중·고·대학생들이 국제적 언어 감각을 습득하고, 언어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

1일 한밭대에서 열린 대회에 청주대에서는 영어영문학과 한재호･이민영･남궁이주 씨 등 3명이 출전해 한재호 씨가 3등상, 이민영 씨가 특별상, 남궁이주 씨가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전원 상을 받았다. 특히 이번 영어 말하기 대회 본선에 출전한 팀은 총 24개 팀으로 청주대는 출전 팀 중 최다 수상했다.

이용철 영어영문학과 교수는 “앞으로도 영어 말하기 훈련을 체계적으로 지도하면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대회에 출전해 학생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현재도 여러 학생이 차기 영어 말하기 대회 출전을 예정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수상자가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