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국제대학교(총장 김방)가 1일 교내 컨벤션센터에서 재학생 대상 ‘2019 스타트업! 창업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와 국제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주최하고 취창업전문교육기관 ㈜좋은일컴퍼니가 주관했다. 교내 창업동아리 참여자 및 재학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창업프로세스 체험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창업캠프는 참여자들에게 창업에 대한 새로운 창의적 시각과 관점을 형성하기 위해 디자인싱킹 및 공감 멘토링, 아이디어 도출 및 확산적 사고 등 다양한 교육과 참여자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 멘토 3명의 그룹멘토링이 함께 제공돼 참여자들의 아이템 개발 및 보완을 함께 하는 등 맞춤식 창업캠프 형식으로 운영됐다.

창업캠프에 참여한 산업디자인학과 홍란 학생은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전문 강사님과 멘토를 통한 현실적 조언과 다양한 아이디어 개발 방법을 알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최원익 대학일자리센터 수석컨설턴트는 “대학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창업교육은 당장의 창업을 유도하는 내용보다는 기존의 사고방식을 벗어난 창의적, 주도적 의사결정의 중요성과 미래 발전가능성이 높은 사업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