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가 제6회 대구 사이버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영남이공대학교가 제6회 대구 사이버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6회 대구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대회가 지난달 31일 대구 엑스코에서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참여자는 관련 분야 산업종사자부터 학생은 물론 보안관련 군과 경찰까지 다양한 계층이었다. 사전신청 247명, 현장신청 86명으로 총 333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이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보안 분야에 대한 관심도를 보여줬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해킹 챔피언 주니어 대회’의 본선 대회가 개최됐다. 선린인터넷고등학교의 김종민ㆍ채하늘ㆍ김준태 학생이 최고상인 교육감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과는 늘어나는 개인정보 유출사건과 사이버테러에 따른 사이버보안전문가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 증가에 따라 2014년 신설됐다. 3년의 전문학사과정이 끝나면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학사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으며 졸업 후에는 공공기관CERT, 금융기관 CERT, 정보보호특기병, 정보보호 학사장교, 정보보안컨설턴트 등으로 다양한 진로의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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