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인 박사
김정인 박사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김정인 바이오나노시스템공학과 박사가 스스로 전기를 발생시켜 신경세포 분화를 촉진하는 기계-전기변환 나노구조체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내용은 재료공학 분야 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녈 머티리얼즈 저널(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Journal, IF 15.621)> 온라인판 최근호에 게재됐다.

김정인 박사 연구팀은 이 논문에서 압전섬유의 토포그래피를 조절하는 나노 패터닝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형태의 3D 나노지지체를 개발하고 이를 신경조직 재생 분야에 적용했다.

김 박사는 “이 연구를 더욱 발전시켜 재료 과학과 나노바이오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나노 물질 제조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체적용이 가능한 생체 삽입형 지지체와 의료기기 개발 연구에 더욱 정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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