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가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창원대가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환경부 주관 ‘2018년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감축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고대회에서 해당 공공기관 총 836개 중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유형별 감축률 우수기관 △기준배출량 규모별 감축률 우수기관 △기준배출량 규모별 전년대비 감축률 상승 우수기관 등 3개 분야에서 창원대를 비롯한 15개 기관을 선정·시상했다.

창원대는 작년 온실가스 기준배출량(1만2602t) 대비 40.5%를 감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준배출량 규모별 감축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창원대는 매년 에너지절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행실태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도입, 그린건축물 및 에너지절약시스템 구축, LED조명 교체 등 다양한 친황경 캠퍼스 구축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호영 총장은 “창원대가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관리 감축 실적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학내 모든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 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창원대는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서는 교육기관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는 대학으로서 앞으로도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최선을 다하는 등 전국 최고의 친환경 그린캠퍼스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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