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가 4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소속 수사관들과 함께 ‘과학수사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경동대가 4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소속 수사관들과 함께 ‘과학수사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4일 경기도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소속 수사관들과 함께 ‘과학수사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경찰 관계자 40명과 대학생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신걸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과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어 이서정 검시관의 사회로 현장감식의 오인선, 검시의 김영삼, 채취증거견의 김영식 등 과학수사 요원 패널들이 학생들의 질문을 듣고 사례 중심으로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크쇼에 참가한 노정현 씨(경찰학과 2)는 “진술이나 탐문의 한계로 인해 과학수사를 통한 물증 확보가 점차 중요해지는 것 같다”며 “신속한 신고와 현장 보존이 과학수사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도 깨달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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