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재취업・창업 지원 공로

2019 경기도생활기술학교 하반기 합동졸업식에서 성결대 평생교육원의 경기도생활기술학교 수료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 경기도생활기술학교 하반기 합동졸업식에서 성결대 평생교육원의 경기도생활기술학교 수료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는 10월 30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에서 열린 ‘2019년 경기도생활기술학교 하반기 합동졸업식 및 성과공유회’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인생 2막 준비를 위한 학습 여정을 마친 하반기 교육과정 졸업생 90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또 1년 간 운영했던 교육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및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성결대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한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4월부터 11월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은퇴 후 재취업・창업 지원을 위해 △헤어미용 △커피바리스타 △치매예방강사 등 총 3개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표창은 이 같은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자원봉사 및 현장실습 등 사회공헌을 통한 경기도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한 것으로 성백호 경기도생활기술학교 과장과 황애란・이종석 교육생도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정희석 성결대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수상은 교육생들이 1년 이상 꾸준하게 모든 교육과정을 성실히 참여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경기도 내의 중장년층 분들이 경기도생활기술학교를 통해 은퇴 이후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