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간 3억6000만원씩 3년간 11억여원 지원

한남대 56주년 기념관 전경
한남대 56주년 기념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 사업’에 선정돼 연간 3억6000만원씩 3년 동안 11억여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석·박사를 그룹리더로 하고 이공계 학부생 중심으로 실전문제 연구팀을 구성해 운영한다.

한남대는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소재&바이오 영역(화공신소재공학과, 생명시스템과학과, 화학과, 식품영양학과) △생산·제조 영역(기계공학과, 건설시스템공학과, 광센서공학과) △IT·전자 영역(컴퓨터공학과, 멀티미디어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전자공학과) 등 3개 영역 실전연구팀과 자율선정연구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을 총괄하는 황철호 한남대 산학인재교육원 원장은 “이 사업 수행을 통해 참여기업과 학생이 상호 윈윈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대학과 중소기업 간 인력 및 기술수요 불균형을 해소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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